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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결핵 예방을 위해서 꼭 지켜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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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결핵은 발병하는 위치에 따라 폐에서 발병하는 폐결핵과 폐가 아닌 림프절, 위장관, 관절, 뇌 수막, 비뇨 생식기 등 다양한 신체기관에서 발병하는 폐외결핵으로 나뉩니다.

 

결핵균이 검출되어 결핵으로 진단되거나 결핵균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임상 증상이나 영상 검사에서 결핵 유사 환자로 진단되는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결핵 예방법’에 따라 의료진과 의료 기관은 신고서를 작성하여 팩스나 웹으로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하게 됩니다. 오늘은 감염병이 있는 결핵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결핵 원인 및 감염 경로

결핵균은 주로 치료받지 않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나오는 침방울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감염 위험이 증가하지만, 실외에서는 햇빛(자외선) 때문에 전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주 후 전염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결핵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중 약 30%가 감염되지만, 이 중 약 10%만이 발병합니다. 발병한 사람의 절반은 감염 후 1~2년 이내에 발병하고, 이후 발병률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감염된 결핵균이 육아종에 갇혀 증상이 없는 잠복 결핵 감염 상태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면역 저하 질환이 있는 경우 활동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결핵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결핵 증상

초감염 결핵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과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림프절이 커져 기침, 천명, 호흡 곤란, 피부 병변, 관절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감염 폐결핵의 일반적인 증상은 지속적인 기침, 체중 감소, 식은땀, 발열, 전신 무력감, 식욕 부진 등입니다. 결핵이 진행되면 폐가 파괴되거나 흉수가 차서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고, 객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해야 하며, 고령자나 면역 저하자는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장기의 결핵은 그 장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결핵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4가지

  1. BCG 예방접종: 생후 4주 이내의 모든 신생아에게 BCG 백신을 접종하여 소아의 심각한 결핵을 예방합니다.
  2. 잠복결핵감염치료: 결핵균에 감염된 경우, 잠복 결핵 감염 치료를 통해 발병을 예방합니다.
  3. 폐결핵환자의호흡위생및기침예절준수: 기침, 재채기 시 일회용 티슈 사용, 팔뚝 안쪽 면 사용, 가래 처리, 철저한 손 씻기 등을 통해 결핵균의 전파를 막습니다.
  4. 의료시설내예방대책: 자외선을 이용한 공기 소독, 공기 정화, 개인 보호 장구 착용, 활동 결핵 환자의 격리 등을 통해 결핵의 전염을 방지합니다.

결핵 치료

결핵 치료의 목적은 결핵 치유, 재발 방지, 합병증 예방, 결핵균 전염 차단, 약제 내성균 억제입니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와 의료진의 협력이 필요하며, 여러 항결핵제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동안 치료하지만, 일부 환자는 더 오랜 기간 약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항결핵제 투여, 규칙적인 약 복용, 충분한 기간 동안 지속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내용 출처 : 질병관리청

사진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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